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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9∙18’사변 82주년…역사 망각은 곧 배반

By 중성(鐘聲)

16:31, September 18, 2013

[<인민일보> 09월 18일] 중국인이 역사를 명심한다는 것은 지나간 역사에 대해 통탄하고 슬퍼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교훈을 통해 민족 정신과 민족혼을 재확립하는 것이다.

9월 18이다.

중국 인민은 1931년 9월 18일 중화민족 국치(國恥)의 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일본관동군은 9∙18사변을 빙자해 중국 둥베이(東北軍)군 주둔지와 선양(瀋陽)성을 침공했고, 이날부터 광란의 중국 침략전쟁이 시작되었다. 9∙18사변은 중국 인민 항일전쟁의 기점이기도 하다. 중국인은 적군을 무찌르기 위한 일편단심으로 일치단결하여 함께 국난을 극복해 전쟁을 승리로 종식함으로써 세계의 반파시즘 전쟁에 크나큰 역사적 공헌을 했다.

선양과 난징(南京)의 많은 도시와 농촌 곳곳에서 처절한 경보가 또 다시 창공을 가로지르고 굳은 맹세가 또 다시 수억만 중국인에게 중화민족 진흥의 의지와 혼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신성한 제전(祭奠)이자, 세계 각국의 존중을 받아 마땅한 성전(聖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중상모략하기도 한다. “중국이 발전하려면 국치와 관련된 고통의 기억을 반드시 잊어야 한다”, “애국주의식 교육은 중국의 세계관을 왜곡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나 영국의 파이넨셜 타임지 관련 보도의 언외지의(言外之意)는 중국은 역사 선전의 관점을 바꿔 다시는 굴욕의 역사를 선전하지 말고 시대의 조류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황당한 논리이며, 이 얼마나 혐오스러운 독선자의 얼굴인가!

역사는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자, 가장 훌륭한 교과서이다. 엥겔스의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역사는 곧 우리의 모든 것이다”. 역사 기억이 없는 민족은 미래가 있을 수 없다. 역사를 망각하는 것은 곧 배반을 의미하는 것이다. 중국인이 역사를 명심한다는 것은 지나간 역사에 대해 한탄하고 슬퍼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교훈을 통해 민족 정신과 민족혼을 재확립하고, 중국 사회발전의 규칙을 인식하고 제대로 파악하여 인민들이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북돋우는 것이다.

근대 이후 중국 인민이 외래 침략의 뼈아픈 경험에서 얻은 역사적 교훈은 낙후되면 곧 수모를 당한다는 것이다. 중국이 열강의 침략을 받았던 원인은 그 당시 중국이 가난하고 국력이 약했고, 사분오열되어 단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9∙18사변이 일어난 지 어언 82년이 지났다. 오늘날 중국은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안정되어 인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전 세계가 놀랄 만한 괄목상대한 현대화 건설 사업의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지구상의 어느 국가나 어느 민족도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족만큼 자신에 찬 목소리를 낼 만한 충분한 이유와 자격을 갖춘 나라도 없다. 중화민족이 유린당하는 시대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어느 나라도 중국이 자국의 핵심이익을 가지고 교역하길 바래서도 안 되고, 중국이 자국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해치는 쓴 열매를 삼키길 바라서도 안 된다.

지난 1년 일본이 중국의 영유권을 침략한 악랄한 행동은 강한 비난과 반격을 받았다. 일본 측이 조작한 소위 댜오위다오(釣魚島)와 그 부속 도서인 난샤오다오(南小島), 베이샤오다오(北小島) ‘국유화’ 사건 발생 후 중국 정부는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의 영해 기선(基線)을 공포하고, 중국 해경선이 정상적인 주권수호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댜오위다오 및 부근 해역에 대한 중국관할권을 행사했다.

중국의 이와 같은 행동은 중국이 국가 영유권 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와 충분한 국력을 갖추고 있어 어느 누구도 중국인에게 함부로 할 수 없고, 그 어떤 외래 도발도 제멋대도 날뛰게끔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것을 재차 표명하는 것이다.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모닝포스트(United Morning Post)에서는 중국은 댜오위다오 도서 분쟁 처리 시에 실질적인 정책과 조치를 취했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부단히 증강된 광활한 영해에 대한 수호와 방어력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원동연구소 일본연구센터의 파블류첸코 주임은 중∙일 간 영토분쟁이 지속되어온 수십 년 간 중국은 정치나 경제, 군사 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동아시아 지역의 힘의 균형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중국인민은 전쟁으로 인한 고통에 대해 각골난망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평화를 추구하며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평화가 없다면 중국과 세계는 순조롭게 발전할 수 없고, 발전이 없다면 중국과 세계도 영원한 평화를 누릴 수 없다. 기회를 잘 포착하고 힘과 정신을 한데 모아 자국의 제반 사무를 잘 처리함으로써 더욱 더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고 더 부유한 삶을 국민에게 보장하며, 부단히 발전한 국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평화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중국이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모든 외래 침략을 막아낼 수 있는 견고한 토대이다.

역사를 회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국인은 쉼 없는 경종을 울려 절대 국치를 잊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굳건한 믿음으로 일치단결하여 국가 부강과 민족 진흥, 인민 행복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체의 흔들림 없이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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