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맑은 하늘과 새하얀 구름 아래, 초원에는 꽃향기가 가득하다. 매년 이맘때 칭하이(靑海)성 황난(黃南) 짱족(藏族, 장족)자치주 허난(河南) 멍구족(蒙古族, 몽고족)자치현 커성(柯生)향 커성(柯生)촌에는 목축민들이 함께 모여 솨이자오(摔跤…[더보기]
칭하이성은 중국 칭짱(靑藏)고원에서 제일 중요한 성의 하나로, 중국 내 가장 큰 내륙 바다호수 칭하이호(靑海湖)가 자리하고 있고 성의 명칭 또한 여기서 왔다. 칭하이성은 약칭하여 ‘칭(靑)'이라고도 부르며,성도(省都)는 시닝(西宁)이다. 티베트고원 북동부에 위치한다. 한(漢)나라 때는 창족(羌族)의 영토였고, 수(隋)나라 때는 서해(西海)와 하원(河源) 등의 군(郡)을 설치하였으며, 당(唐)나라 때는 토번(吐蕃)의 영토였다. 청(淸)나라 때는 간쑤성(甘肅省) 서녕부(西寧府) 청해몽고부(靑海蒙古部)였고, 남쪽은 옥수(玉樹) 등 토사(土司)의 영지였으며, 1928년에 성(省)이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