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0월25일 01면]24일, 리커챵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부총리는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조선 노동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회견하였다.
리커챵 부총리는 최근에 중조(中朝)간 우호협력관계가 점점 긴밀해져 양국의 고위층 상호방문이 빈번해지고 양국의 경제협력도 확대되어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문교류 또한 활발해 국제적, 지역적 문제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중국은 조선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 부총리는 중국은 외부적 환경개선을 위한 조선의 노력에 지지를 표하고 조미(朝美) 대화, 남북관계 개선, 6자회담 재개를 통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영남 위원장은 최근, 양국의 고위층간 방문이 빈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리 부총리의 방문은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조선당과 정부가 양국의 전통적 우의를 더욱 굳건히 하며 조선 또한 중국과 함께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뤼홍(呂鴻), 저우즈란(周之然) 기자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