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0월28일 03면]리커창 국무원 부총리는 27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박희태 국회의장, 정의화 부의장 및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을 회견하였다.
리커창 부총리는 중한 수교 이후, 양국은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여 양국민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중한 의회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정당 및 청소년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 국민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더욱 증진시켜 중한 양국이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중 우호는 이미 한국인들 마음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고, 한국 의회가 적극적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지원해 양국의회, 청소년,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양국 관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부총리는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6자회담 재개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며 남북간의 지속적인 대화로 화해와 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한국은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