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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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궁사(大明宮詞)

15:04, September 25, 2011

장안(長安)성에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렸는데 사람들은 이것이 하늘에서 당나라에 아름다운 공주를 선사할 징조라고 말하였다. 황궁의 깊은 곳에서 측천무후(則天武后 624~705)는 임신한 지 12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었다. 황후는 그것이 수년 전에 권력 투쟁으로 인하여 포대기 안에 있던 딸 아이를 목졸라 죽였던 대가라고 믿었고, 그녀는 불상 앞에서 딸 아이에게 용서를 구했다. 대장군이 돌궐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전하고 마침내 공주가 세상에 태어났다. 이 기이한 내력은 고종(高宗 628~683) 이치(李治)로 하여금 공주의 탄생이 세상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딸 아이의 이름을 태평공주라 지었고, 이렇게 해서 아름다우면서도 기구한 여인의 일생이 시작되었다. 측천무후(則天武后)는 공주가 태어나면서부터 아이에게 끝없는 사랑을 쏟아부었다. 오빠들의 권력그늘과 어머니의 위엄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던 자신과는 달리 태평공주는 황실의 여인으로서 모든 영화와 아름다운 고상함을 누릴 수 있었다. 그녀 일생의 비극은 이런 행복한 유년시절부터 재앙의 씨앗을 품게 되었다.

Print(Editor: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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