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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샤오강의 ‘거요우 앓이’ 시나리오 작업때 “온통 거요우 생각뿐”

  18:37, October 21, 2013

펑샤오강의 ‘거요우 앓이’ 시나리오 작업때 “온통 거요우 생각뿐”
[경화시보(京華時報)] 2010년의 <페이청우라오(非誠勿擾)2>에 이어 펑샤오강(馮小剛)이 왕숴(王朔), 거요우(葛優)와 함께 손잡고 만든 신년코미디 <사인정제(私人定制)>가 어제 베이징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다. 시사회는 새 영화 홍보라기 보다는 펑샤오강과 거요우의 20년에 얽힌 우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시사회장에서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재미있었던 일화와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펑샤오강은 거요우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스스럼없이 말했고, 거요우는 펑샤오강을 “성격이 아주 좋다”고 평했다.

펑샤오강은 “아무 할 일이 없다는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만회할 수 없는 손실이에요. 저는 시나리오를 쓸 때 머릿속에 온통 거요우 밖에 없어요. 만약 그가 연기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코미디는 촬영할 수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거요우는 “그는 화가 나면 바로 폭발해요, 저는 꾹 참고 있는 편이고, 그래서 매스컴에서 그를 좋아하고 전 좋아하지 않아요. 나이가 드니 왕숴와 펑샤오강이 쓴 대사를 기억 못 하겠어요”라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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