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5일] 현지 시각 5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67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을 알리는 레드 카펫에서 중국 배우들의 미모 대결이 펼쳐졌다. 손을 흔들며 등장한 ‘여신’ 궁리(공리, 鞏俐)는 그녀만의 우아한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궁리는 이번에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귀래(歸來)’에 출연했다. 배우 장쯔이(章子怡)는 반짝이는 스티커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고 상반신은 여전사, 하반신은 선녀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레드카펫을 한껏 빛냈다. 갑옷 같은 검은색 상의와 여성스러운 순백의 하의의 매치가 관중들에게 더욱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전했다. (번역: 배단비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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