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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兩會)에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하는가?

11:34, March 02, 2012

[<인민일보 해외판>] 2012년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양회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가? 대표위원회들의 시야에는 어떠한 주요 논점들이 들어올 것인가? 그들이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현재 주요 웹사이트는 양회에 대한 핫이슈 설문조사가 초읽기 단계에 들어섰다.

인민망(人民網) 양회 핫이슈 설문조사는 20가지의 선택 항목을 게재했고 2월 29일 저녁까지를 기준으로 해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사회 보장, 소득 분배, 의료 개혁, 사회 관리, 평등 교육, ‘삼농’ 문제, 반부패ㆍ청렴, 물가 문제, 식품 안전, 부동산가격 제어 등이었다.

신화망(新華網)이 발표한 22개 항목 핫키워드 선택항목 중 현재까지의 10위권 순위는 빈부격차 해소, 물가안정 민생보장, 식품안전 감독강화, 사회체계 개선, 주식시장의 신뢰회복, 부동산시장 제어, 반부패ㆍ청렴 강화, 대중민주주의 추진, 교통체증 해결, 의료개혁 심화추진 등의 순이었다.

그 밖에 광명망(光明網), 봉황망(鳳凰網), 왕이(網易)넷이 공동으로 조사한 10대 핫이슈로는 의료 개혁, 반부패ㆍ청렴, 물가 수준, 식품 안전, 부동산 제어 등이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지도자는 무엇을 주목하는가?
첫째, ‘삼농’ 문제. 2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광둥(廣東)성에 도착, 광저우(廣州)시 바이윈(白云)구 장가오(江高)진 수이리(水瀝)촌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원 총리는 농촌의 일은 농민이 주체가 되어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고, 농민경지를 보호해야 하며 농촌의 풍경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실물경제 발전.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자칭린(賈慶林) 전국정치협상회의 주석은 베이징(北京)시 하이뎬(海淀), 창핑(昌平), 순이(順義), 시청(西城), 다싱(大興) 및 중관춘(中關村) 국가 자주 혁신시범지구, 베이징 경제기술개발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실물경제 발전이라는 튼튼한 기초를 견고히 다져야 하고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의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보장성주택 건설. 2월 18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부총리는 상하이(上海)시 쑹장(松江)구의 보장성 주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행했으며 완벽한 주택보장의 장기효력체제 건립을 지시했다.

지도자들의 시찰을 통한 조사연구는 민생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다. 그 밖에 반부패ㆍ청렴, 취업 문제, 의료 개혁, 금융 안전, 수출입 무역 등의 문제들도 지도자들이 방문 중에 매우 관심을 가진 부분이자 최근 중앙정치국이 공동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며 국무원상무회의 등 회의에서 빈번하게 거론되고 토론하는 주제이다.

자오잔후이(趙展慧), 천전카이(陳振凱)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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