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의 룽먼(龍門)석굴 관광지에서 ‘낭만칠석'이란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7색 고대복장을 입은 7명의 ‘선녀'들이 ‘룽먼석굴 역사문화 강해', ‘나비 날려보내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과 호흡하며 교류를 나눴다. |
[인민망(人民網)] 일년에 한 번 있는 중국의 칠석절(七夕節, 음력 7월 7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중국의 전통 명절에서 발렌타인데이와 가장 흡사한 명절을 꼽자면 단연 칠석절을 들 수 있다.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비롯된 칠석절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무한한 생명력을 보이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도 칠석절을 발렌타인데이와 비슷하게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