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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향토 음식 ‘별채반’,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14:29, March 17, 2014

경주 향토 음식 ‘별채반’,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곤달비 비빔밥의 한상차림. 한식의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육부촌 육개장의 한상차림. 매콤한 육개장은 한국인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민망(人民網)] 경주시는 관광객에게 경주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 식재료를 알리기 위해 “별채반”을 개발했다.

“별채반”은 “별”과 “채반”의 합성어다. 별은 경주에 위치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 ‘첨성대’가 상징하는 별처럼 아름다운 한식, 현재와 미래의 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채반”은 밥상이라는 순수 한글로 경주시가 합성어로 만들어 “별채반”을 상표등록했다.

“별채반”은 경주시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이자 고유 브랜드로 탄생해 관광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맛을 선사하게 된다.

“별채반”은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주메뉴 “육부촌 육개장”과 “곤달비 비빔밥” 2가지와 서브메뉴 “가자미 과일소스 단호박”과 “전복초” 2가지로 모두 4가지가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별채반 음식점은 별채반 교동쌈밥점, 장원숯불가든점, 불국점, 보문점, 신경주역점의 5개소다.

특히, 별채반의 밥상은 1인 밥상으로 차려져 깔끔하면서도 위생적이어서 외국인들도 즐겨 찾으면서 칭찬한다.

별채반의 자랑거리는 국내 최초 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천년한우와 경주 산내면 해발 1천 13m 고지에서 자생하는 곤달비를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난 경주 특산물을 사용한다

또 청정해역 감포 바다에서 어획되는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참가자미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전복을 주요 식재료로 엄선해 사용한다.
경주시는 농•축•수산물의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어가의 소득을 늘려주기 위하여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살맛 나는 농어촌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혜정)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7일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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