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대한 장애인체육회가 18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및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기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삼 강원도 부지사, 이석래 평창군수 및 선수단 관계자, 그리고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4개 종목에 사상 최대 규모인 5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특히나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개최국 러시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둬 많은 한국 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등에서 장애를 뛰어넘는 도전과 극복의 경기 내용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4년 후 평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2014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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