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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기 수색, 수중 수색작업 50% 완수

  18:05, April 21, 2014

[<인민일보> 04월 21일 03면]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 수색을 총괄하고 있는 호주 합동조정수색센터(JACC)는 20일 MH370편의 수중 수색을 절반 가량 완수했다고 밝혔다.

호주 JACC 측은 “오늘 오전 수중 무인잠수정 ‘블루핀-21’이 7번째 수중 수색작업을 완수해 약 50%의 수중 수색 목표해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현재 ‘블루핀-21’은 8번째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진들은 블루핀-21이 수색한 정보를 토대로 분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MH370편과 관련된 단서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JACC는 당일 현재 수중 수색 목표해역의 위치 및 범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4월 8일 호주 해군 오션실드호에 탑재된 블랙박스 탐지장치 ‘토드 핑어 로케이터(TPL)’가 포착한 2차 수중 음파 신호 정보를 토대로 수중 수색구역을 신호 포착 위치를 중심으로 한 반경 10km 해역으로 설정해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20일 최신 정보와 분석 결과를 토대로 MH370편의 남인도양 해역 수색범위를 전면 수정하여 2개 구역으로 나누었다. 전면 수정된 총 수색 범위는 약 48507km2에 이른다. 당일 호주 JACC가 협력 스케줄을 통일함에 따라 군용기 11대가 MH370편의 공중 수색업무에 참여했고, 함선 12척이 목표해역에서 해상 수색 및 수중 탐측작업을 진행했다.

한차오(韓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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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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