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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진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상 인터뷰

17:37, March 01, 2012



[인민망(人民網)] 1. 기자: 안녕하십니까? 이번 ‘한중 문화교류의 밤’ 행사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 한중문화교류의 밤 행사의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올해가 우리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지 2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20년 동안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영역에서까지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교류를 더욱 더 확대시키자는 취지가 있고, 또 하나는 오늘 시작을 합니다만 올해 한중교류의 선포식을 통해서 2010년에 우리가 상하이 엑스포 때 ‘중국 방문의 해’를 했고 또 많은 성과를 거두었듯이 올해 우리도 여수 엑스포에서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서로 많은 방문을 해 주십사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동안의 교류를 통해 갓 수교했을 당시 13만 명 정도였던 관광객이 작년에는 640만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분들이 420만명 정도로 훨씬 많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분들이 220만명 정도 되는데 머지 않아 관광객 1000만명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아 앞으로 이런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양국 간 이해와 상호 인식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 ‘한중교류의 밤’을 진행하면서 여러분들께 여수 엑스포를 소개하고 교류를 증진시키자는 이런 측면에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2. 기자: 네 감사합니다.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어떤 특별한 의의가 있습니까?

답변: 올해가 중국 분들도 잘 아시는 20년 만의 임진년 흑룡의 해입니다. 한중 양국의 교류가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갈수록 확대되고 있고 (또 한중 양국이) 갈수록 가까운 이웃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해를 기점으로 해서 서로 방문객 천만시대를 여는 그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마침 이러한 해에 저희가 여수에서 세계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고, (이를 기회로) 바다와 자연환경, 그리고 많은 놀거리들이 함께 어우러진 여수를 여러분이 많이 와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 특별히 올해 하게 됐습니다. 또 하나는 ‘한국방문의 해’라는 행사를 지난 3년간 진행했는데 올해가 그 마지막 해 입니다. 그래서 또 상하이 엑스포 때 했던 ‘중국 방문의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한국 방문의 해’를 통해 서로 상호 답방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3. 기자: 감사합니다. 한국 방문의 해는 주로 어떤 뜻을 가지고 있습니까?

답변: 한국 방문의 해는 평소에 한국 문화와 관광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을 특별히 모시고, 또 손님을 특별히 모시기 위해서 좋은 관광자원들을 선보이며 오시는 분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특별히 우리가 숙박, 쇼핑, 음식, 볼거리 등 모든 것을 잘 갖추어 손님을 접대하고, 특히 질은 좋지만 가격은 저렴한 좋은 부분들을 많이 소개해 한국을 체험하고 가시면 다시 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한국, 중국이 서로 상호 방문을 지속하고 상호 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4. 기자: 현재 중국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많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이팝이라 불리는 한국 음악은 사실은 우리가 그동안의 드라마, 영화, 음악 등으로 많은 교류를 했고, 또 중국과 한국분들이 문화적으로 상당히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해 이런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 음악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한국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신명’이라는 ‘흥’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정적으로 조용하고 여유도 있는 것 같은 한국인들이 그런 신명의 끼를 발휘하기 때문에 특히 젊은 층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많이 기쁘고요, 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젊은 층들의 문화가 같이 공감될 수 있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인기가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기자: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의 상세한 소개 감사드립니다. 중국 여행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답변:중국 관광객분들이 요새 한국을 많이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이 나라가 작고 문화 방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한국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들도 많이 있습니다. 관광 자원으로 따져도 삼면이 바다기 때문에 제주도나 여수처럼 많은 다도해와 보기 좋은 경관들, 그리고 또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고, 또 한국에는 상당히 다양한 쇼핑거리가 있습니다. 여성분들께는 특히 화장품, 의류, 그리고 값은 싸지만 질은 상당히 우수한 좋은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고, 또 음식문화 방면을 소개하자면 저희 전통 한식은 건강에 좋은, 영양이 풍부한 그런 음식들이라서 웰빙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많은 세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히 사찰에서만 하는 별도의 그러한 특별한 음식들도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고, 또 마지막으로 케이팝, 드라마, 영화로 대표되는 우리의 대중문화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많이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인식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기에 아마 중국분들이 한국에 오셔서도 큰 불편없이 많은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오시면 특별하게 잘 주무시고, 식사를 하시고,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을 정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숙박시설, 쇼핑지 등을 직접 다니면서 (이들이) 손님들을 잘 모셔서 다시 또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가시면 고맙겠습니다.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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