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2월 27일, 장쑤(江蘇) 롄윈강(連雲港)시 윈타이(雲台)산에 기묘한 운해의 장관이 펼쳐졌다. 황하이(黃海)에 근접해 있는 윈타이산에 운무가 골짜기에서부터 피어올라 장관을 이루었다. 연이어 솟은 봉우리들은 운해에 가려 보일 듯 말 듯해 환상적인 모습이었고 아득히 끝없이 펼쳐진 운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계(仙界)의 아름다움을 보는 듯하였다. 장쑤 지역은 최근 스모그 날씨가 이어졌는데 해발 600미터 높이의 윈타이산은 햇빛이 찬란해 운해의 절경을 감상하는 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왕젠민(王健民)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