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베이징 시간 10월 20일 8시, 천안문 광장 동쪽에서 2013년 베이징 국제마라톤 경기가 개막됐다. 남자부 경기에서 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7분 1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이 기록은 일본 선수 (1986년)와 에티오피아 선수(1988년)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던 2시간 7분 35초의 지난대회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캐냐 선수가 2시간 7분 19초와 2시간 7분 20초의 성적으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메달을 딴 3명의 선수들의 기록은 모두 예전의 기록을 갱신했다.
여자부 경기에서 중국선수 장잉잉(張瑩瑩)이 2시간 31분 1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중국은 베이징 마라톤 여자부 경기에서 22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