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각지 대기오염 대응책 발표, 베이징은 차량2부제 실시 (3)

  15:40, October 24, 2013

中각지 대기오염 대응책 발표, 베이징은 차량2부제 실시 (3)
10월 22일, 베이징시 정부는 기자회견회를 열고 <베이징시 대기오염 응급대비안(시범 실행)>을 정식 발표하였다.
[<인민일보> 10월 23일 02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베이징시 대기오염 응급대비안(시범실행, 약칭 대비안)이 22일 공식적으로 발표됨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갔다. 따라서 22일부터는 베이징시에 3일 연속 심각한 대기오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면 1급 경보(홍색)를 발령하고 자동차 2부제 운행, 초중학교와 유치원 휴교, 관련 기업 가동 중단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의 팡핑(方平) 부주임은 “차량 2부제 후 대중교통 이용객이 20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운수업체는 21,000회에서 25,000회까지 운행횟수를 늘리고 지하철의 막차시간도 30분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얼마 전 상하이시 정부 뉴스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회에서, 상하이시 환경보호국의 우치저우(吳啓洲) 부국장은 “상하이시는 금년 4월 대기오염에 대비해 자동차 운행제한과 휴교령 등 대비안을 이미 발표하였다. 9월 1일 정식 발표된 대기상태 예보는 심각한 오염상태를 예측할 경우에 정부 관련부처가 응급대비안을 가동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상하이시가 제정한 응급방안은 자동차 운행제한, 초중학교 휴교, 기업 가동 제한 및 중지, 건설현장의 공사중단 등의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는 대기오염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할 경우에 시 전체에 최고단계의 경보를 발령하고 초중학교 및 유치원 휴교, 기업의 융통성 있는 근무제 실시, 대중교통 무료승차, 시멘트공장 및 압연공장 등 관련기업의 전면적 가동 중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징뤄(朱竟若), 위룽화(余榮華) 기자

[1] [2] [3]

(Web editor: 轩颂, 趙宇)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