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인민망 한국어판>>사회

65세 산골 의사선생님, 40년간 주민들의 건강 돌봐 (5)

  15:25, November 15, 2013

65세 산골 의사선생님, 40년간 주민들의 건강 돌봐 (5)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왕씨장(王錫江) 씨는 저장(浙江) 신창(新昌)현의 한 작을 마을 보건소 의사 선생님이다. 올해 65세의 왕씨장 씨는 이곳 보건소의 유일한 상주 의사로 주변 4개 마을, 면적으로 따지면 26.6평방킬로미터 내 2600여 명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4개 마을에는 60세가 넘는 노인이 모두 558명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사가 필요한 분들이다. 이곳 주민들은 두통과 열만 나도 왕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며, 또 왕 선생님은 전화를 받는 즉시 1초도 지체하지 않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나선다.

“먼 곳에 있는 마을인 경우에 자전거로 갈 수 없으면 걸어서 산을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는 왕 선생님은 이곳 산골에서 40여 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켰다. 이제는 양쪽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하지만 여전히 등에 멘 약품상자를 내려놓지 않는다. 매년 왕 선생님은 보건소에서 7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거기다 직접 왕진을 하는 환자는 3천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위안윈(袁雲) 촬영기자

[1] [2] [3] [4] [5] [6] [7] [8] [9] [10]

(责编:轩颂、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