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 양산 폭우 피해 심각…홍수로 4000명 고립돼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5월 26일, 광둥(廣東)성 칭위안(淸遠)시 양산(陽山)현 당위원회 선전부 보고에 따르면, 연이은 특대형 폭우로 인해 현재 양산현 관할의 타이핑(太平)진 바이롄(白蓮), 다칭(大淸), 후둥(湖洞) 3개 촌(이하 ‘바이롄 일대’라 칭함)의 약 2.1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지역이 물에 잠겼고 약 4000명이 홍수로 고립된 상태다. 5월 25일 일부 도로만 보수해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한 후, 돌격배 4척, 차량 30대, 구조 대원 100여 명을 결성해 바이롄 일대에서 구조 작업을 펼쳐 1000여 명의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번역: 배단비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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