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 July 30, 2014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최근 국가질검총국(國家質檢總局)은 전국 3148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외국의 기술성 무역조치가 중국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작년 38%의 수출기업이 외국의 기술성 무역조치로 인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전체의 수출무역 직접손실액은 662억 달러로 같은 기간 수출액의 3%를 차지함으로써 2012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리서치에서 중국 산업품 수출에 영향을 미친 주요 무역파트너의 기술성 무역조치 유형은 인증요구, 기술표준요구, 상표와 표지요구, 산업제품 중에 함유된 독극물이나 유해물질 제한량 요구, 포장 및 재료의 요구 등 5개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품과 식품수출에 영향을 미친 기술성 무역조치 유형은 식품 중 농약과 동물약 잔류 제한량 요구,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제한량 요구, 미생물 지표 요구, 식품라벨 요구 및 가공공장, 창고등록 요구 등 5개 분야에 집중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기업의 수출에 미친 영향이 비교적 큰 국가와 지역 상위 5위는 미국, EU, 일본, 캐나다와 라틴아메리카로 이들 국가들로 인한 중국 기업의 직접 손실액은 각각 총액의 31.9%, 29.2%, 9.3%, 3.7%와 2.7%였다. (번역: 이인숙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30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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