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31개국 신임 주중국 외국사절 접견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9월 3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31개국의 신임 주중국 외국사절들을 단체 접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여러 사절들이 중국에 와서 근무하게 된 것에 환영인사를 표하고 사절들과 악수하며 중국에서의 일과 생활에 대해서 묻고 각 국 지도자들에게 심심한 안부와 축원을 전했다.

리 총리는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심화와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발전의 기회와 거대한 시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각 국과 함께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길 바란다. 중국 주재 외국사절들이 중국과 외국의 이해와 우의를 지속적으로 증진하여 각 국과 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촉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국사절들은 리커창 총리의 접견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 국경절에 대한 각 국 지도자들의 축하 인사와 중국 인민과 지도자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사절들은 중국이 세계 평화안정 수호와 세계 경제성장 촉진, 글로벌 도전 대응 협력 등 분야에서 발휘한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각 국은 모두 발전과 중국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대중국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사절들은 각국과 중국 관계의 발전 촉진과 상호 국민간의 이해와 우의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리 총리는 중국 주재 각국 사절들을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 65주년 기념 만찬회에 초대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