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첸장 초등학생… 무예연습에 구슬땀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4일] 10월 22일, 충칭(重慶)시 첸장(黔江)구 중탕(中塘)향 중심초등학교에서 상씨(向氏) 무술 계승자 샹궈전(向國珍) 씨가 학생들에게 상씨권법을 지도하고 있다. 충칭시 첸장구 중탕향 토가족(土家族) 상씨무술은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칼, 창, 몽둥이, 채찍 등 여러 종류의 체계적인 동작을 하나로 모은 것으로 현재 직계 전수자는 10명이 채 안 된다. 2010년 상씨무술은 충칭시의 1기 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편성되었고, 첸장구 중탕향 중심초등학교는 상씨무술 전승교육기지로 지정되었다. 학교 측은 상씨무술 교육반을 개설하고 무술 계승자인 샹궈성(向國勝) 씨를 교육 선생님으로 초빙했으며 상씨무술을 수업시간 사이에 하는 건강체조로 지정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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