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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놓은 빛의 향연 ‘서울초롱빛축제’

  17:07, November 21, 2014

서울 수놓은 빛의 향연 ‘서울초롱빛축제’
서울의 세계유산 중 하나인 '문무(文舞)'를 표현한 등 작품.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겨울의 길목에서 매년 서울을 빛내는 ‘서울초롱빛축제’가 개최되어 서울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2009년 서울등축제로 시작해 올해 이름을 서울초롱빛축제 바꾸고 벌써 6년째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천 일대는 저녁 무렵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등(燈) 작품을 선보였다.

훈민정음과 종묘제례악으로 시작해 현대적 감각의 국내 라이트아트 작가전으로 마무리한 서울초롱빛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작품으로 투영’시키며 국내외 관광객의 화려한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느릿한 걸음으로 약 2시간 코스에 걸친 축제현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의 빛나는 세계유산, 타 지자체 등과 해외 초청 등, 기업체 브랜드 및 캐릭터 등, 라이트아트 작가전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등 작품을 전시 중이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이 축제를 통해서 한국의 세계유산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했으며 한국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축제를 관람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배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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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實習生,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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