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건강한 중일 관계는 양국 이익에 부합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5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아베 총리 3차 내각을 구성한다는 사실을 접함에 따라 중국은 외교 관례에 따라 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중일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놓고 화 대변인은 “중일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중일 4개 정치문건을 바탕으로 역사를 본보기로 삼고 미래 지향적 정신에 입각해 중일 관계를 발전시키길 시종일관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이 중국과 서로 마주해 4가지 합의 원칙을 성실히 이행하고 양국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길 바라며, 아울러 일본이 평화발전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25일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