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박근혜 韓 대통령, 왕이 中 외교부장과 회동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43, March 23, 2015

박근혜 韓 대통령, 왕이 中 외교부장과 회동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제7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의 각국 대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 및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회동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일한 3국은 경제적으로 상호의존 관계에 있으므로 협력 강화는 필요할 뿐만 아니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2차 세계대전 종식과 한반도 광복 70주년으로 3국 모두에게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해이다. 따라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모두에게 더욱 중요하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어야 봄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번 3국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의 봄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먼저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한 다음 “오늘 열릴 3국 외교장관 회의는 아주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이니만큼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3국은 역사 직시와 미래 개척이라는 정식에 입각하여 관련된 역사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고 양자관계를 개선시켜 3국 협력을 위한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22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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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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