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日내각 각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 ‘결사 반대’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내각 각료들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그들의 잘못된 역사관을 반영하는 것이며 중국은 이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질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의 각료 두 명이 23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훙 대변인: 일본이 과거의 침략역사를 직시하여 깊이 반성하고, 군국주의와 분명히 경계를 그어야만 중일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중국은 일본이 침략역사를 반성하는 태도와 약속을 지키고, 책임 있는 태도로 관련 사안들을 적절히 처리해주기를 촉구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