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20, April 24,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이 날 문연각(文淵閣) <사고전서>의 복제판이 베이징에서 공개됐다. 청나라 황제 건륭의 칙선으로 인류문화 역사상 중국 최대의 총서로 꼽히는 <사고전서>는 경, 사, 자, 집으로 나뉘어 있으며 중화 전통 문화를 가장 잘 집대성해놓은 작품이다. 공개된 복제판은 원판을 크기, 색 등의 측면에서 완벽하게 복제된 것이며 500여 명의 전문가, 학자, 수공제지 장인, 제본 장인과 궁정 목제제작 장인 등이 함께 5년에 걸쳐 완성해 낸 것으로 모두 36375권의 도서, 6144개의 서한, 128개의 녹나무 박스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 최서연)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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