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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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 사고지역 ‘방사선과의 전쟁’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6, April 24, 2015

체르노빌 원전 사고지역 ‘방사선과의 전쟁’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영국 데일리메일은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여전히 이곳에서 일하는 인구가 7,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심지어 출입금지구역에서 14일 동안 거주한 사람들도 있으며, 원전사고 발생지역 근처로 출퇴근하면서 폐허가 된 도시와 마을의 복구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가난한 농민 출신이거나 당시 원전에서 근무했던 400명의 노인은 여전히 출입금지구역에 배치되어 있다. 출입금지구역에 노출될 경우, 암 발병 확률이 일반적인 장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장염을 앓고 있는 Viktor Gaidak의 아내 또한 암 투병 중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치료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출입금지구역에서 떨어진 곳이라 해도 방사선의 영향력이 다른 곳에 비해 3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발생지는 이미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여전히 적지 않다.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이 지역의 참사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이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앞으로 2만 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내다봤다. (번역: 이은규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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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