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바오자이 목각화 인쇄, 예술의 맥을 이어나가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4일] 룽바오자이(榮寶齋)는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중국의 서화 및 골동품 가게로 3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목각화 인쇄는 중국의 오랜 전통 수공예 인쇄술로 이러한 방식으로 제작된 중국화는 진품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다. 목각화 인쇄는 밑그림, 조각, 인쇄 3가지 단계의 완벽한 결합으로 작품을 탄생시킨다. 룽바오자이에서 찍어낸 수많은 작품 중에서 ‘한희재야연도(韓熙載夜宴圖)’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룽바오자이의 목각화 인쇄 계승자인 가오원잉(高文英)은 제자들이 이 전통 기법을 잘 연마할 수 있길 바라는 동시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일을 좋아하길 희망했다. 중국화는 중국의 전통 문화이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통해 모든 예술작품들이 그 맥을 이어나가길 그녀는 누구보다 바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