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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슈퍼컴 ‘톈허2호’ 또 1위…자체 연구개발이 핵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9, July 14, 2015

中 슈퍼컴 ‘톈허2호’ 또 1위…자체 연구개발이 핵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4일] 중국이 연구 제작한 슈퍼컴퓨터 ‘톈허2호(天河二號)’가 13일 세계 슈퍼컴퓨터 500위 선정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 ‘톈허2호’는 5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따라서 세계는 중국이 슈퍼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응용 분야의 전반적인 과학연구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사실과 중국의 슈퍼컴퓨터 자체 연구개발에 대한 굳건한 결심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 일각에서는 ‘톈허2호’의 계산능력과 인텔 CPU의 고성능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외국의 핵심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정부가 올해 4월 중국에 대한 슈퍼컴퓨터 기술 수출을 금지해 꽤 많은 이들이 ‘톈허2호’로 인해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중국인들은 중국 정보기술산업이 제약을 받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한 두 개의 핵심기술 혹은 제품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체적으로 운영 가능한 정보산업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톈허2호’의 발전은 바로 이러한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톈허2호’의 고속 연계시스템, 내고장성 기술, 에너지절약 기술, 운용시스템, 전단처리기 및 소프트웨어 등을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해냈다. 슈퍼컴퓨터 500위 선정의 한 관계자는 “ ‘톈허2호’ 시스템은 중국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 사례로 이 시스템의 대다수 특색기술은 중국에서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톈허2호’의 연이은 세계 1위 자리는 중국 과학연구원들의 커다란 노력에 대한 보답이며, 기술봉쇄는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결심을 더욱 견고히 해 중국의 자체 연구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뿐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아울러 세계 슈퍼컴퓨터 구도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는 점을 봐야 한다.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은 여전히 차이가 존재하지만 미국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의 시먼 부주임이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중국은 더 큰 동력을 가지고 자체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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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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