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상반기 아웃바운드 관광객 12.1%↑…일본 1위 차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09, July 28, 2015

상반기 아웃바운드 관광객 12.1%↑…일본 1위 차지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 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6월에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관광지는 일본이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 홍콩을 여행한 여행객의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나 감소했다.

또, 2015년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면서 증가량이 다소 둔화되어 동기 대비 12.1% 늘었다. 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광둥(廣東),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지역의 인구가 가장 많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여행 목적지로 보면 중국인 해외여행객들은 단거리 여행지를 찾는 경우가 많아 아시아 지역을 여전히 최우선으로 선택했지만, 동남아에서 동북아의 한국과 일본으로 꾸준히 옮겨가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에 면세품 범위가 확대되고 비자 발급이 쉬워지고 일본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났다. 일본은 2013년 상반기에 9위였다가 2014년 상반기에 5위로 올랐고, 2015년 상반기에 3위로 올랐다가 6월에는 1위로 올랐다.

그 외에도 유럽 등지로 여행을 떠나는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등을 찾는 관광객은 8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독일을 찾은 관광객 수는 1.7배 이상 늘었다. 2015년에 중국과 독일 양국이 비자 정책을 간소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면서 일부 영사관에서 이미 48시간 내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독일은 유럽 관광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는 관광 노선이 비교적 완벽하여 유럽 관광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계 데이터를 보면 해외여행을 하는 관광객 중 여성이 64%를 차지한다.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이 쇼핑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본, 한국, 유럽, 미국 등지는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의류 등의 질 좋은 상품으로 여성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의 데이터를 보면 연령대별로 25~34세가 가장 많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남성 중 최고령 그룹은 55~64세였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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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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