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에너지 자동차 인기… 신청량 30% 늘어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2일] 자동차 배치 지표 추첨 시기가 가까워져 오고 있다. 9일 베이징시 소형차 지표 제어관리판공실이 발표한 3분기 자동차 번호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신에너지 자동차 지표 신청량은 9448개로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8월 20일 0시부터 9월 3일 24시까지 15일간 베이징시는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한다. 단 소형 전기차는 제외된다. 이 정책의 영향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시민들은 순전기차의 밝은 미래를 예상한 듯하다. 소형차 지표 제어관리판공실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일 24시까지 이번 기에 접수한 개인 신에너지 소형차 배치 지표 신청과 기간연장 확인은 모두 9448개로 집계돼 저번 기 신청량인 7141개에 비해 32%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신청이 폭증한 데 비해 이번 기 일반차량 지표의 신청량 상황에도 미묘한 변화가 나타났다. 데이터에서 9일 24시까지 소형차 배치 지표에서 접수한 개인 일반차량 배치 지표 신청과 기간연장 확인은 저번 기2504124개에 비해 5201개가 줄어든 2498923개로 집계됐다. 이는 5기 연속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이번 기 당첨 확률은 소폭 상승할 수도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북경신보(北京晨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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