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석유공급망 시짱까지…해발 5천m에 주유소 세워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9, August 28, 2015

中석유공급망 시짱까지…해발 5천m에 주유소 세워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시짱 북부 창탕(羌塘) 고원에는 솽후(雙湖)현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행정구가 자리하고 있다. 중국 석유 공급망은 평균 해발이 5,000미터가 넘는 이 ‘인류 생존의 극한 체험장’까지 뻗어있다.

솽후 주유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주유소이다. 해발이 너무 높기 때문에 시짱 현지 주민들조차도 이곳에서는 고산증 증세를 보인다. 솽후현의 정부, 기업, 유목민의 주요 석유 제품은 모두 이 주유소에서 공급하고 있다고 주유소 관리인 치부(其布)가 (고산증 때문에) 숨을 헐떡이며 기자에게 말했다. 올해 상반기, 솽후 주유소에서는 총 1,300톤의 기름을 판매했다.

시짱 지역은 광활한 땅이 펼쳐져 있고, 지형이 무척 험준하다. 최근 들어 시짱의 도로, 철도, 항공 등의 교통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교통망이 점차 확대되면서 시짱 전역을 커버하는 석유 공급망이 구축되어 시짱의 경제사회 발전에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향후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페트로차이나)는 시짱의 모든 현에 주유소를 세울 것이며, 주요 간선도로, 여행 노선, 중점 공업도시, 광산, 농민 및 유목민의 주요 거점에 주유소를 더욱 합리적으로 배치해 현지 경제발전 및 농•유목민의 생활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류화즈(劉華治) 페트로차이나 시짱 판매공사 사장은 밝혔다.

페트로차이나는 현재 시짱 생태보호를 위해 이 지역 유류 창고와 주유소에 오일가스 회수 개조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이면 모든 주유소의 급유 노즐에 오일가스 회수 장치를 설치하고, 유류 창고 오일가스 회수 개조 또한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번역: 이지연)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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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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