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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위장서원서 석전제 거행, 100여명 사제 참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53, September 30, 2015

장시 위장서원서 석전제 거행, 100여명 사제 참여
의식이 시작되자 한 명은 검을 쥐고, 한 명은 인장을 든 예찬자들이 이열로 선 소년들을 이끌고 입장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0일] 9월 28일,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장시(江西) 위장(豫章) 서원에서 석전제가 열려 존경의 뜻을 담아 선사(先師) 공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은 공자 탄신 2,566주년 기념일이자 세계 석전제의 날로,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공자 탄신 제전을 거행해 공자에 대한 추모와 존경심을 표했다.

 

위장서원 한백옥(漢白玉) 공자 성상 앞에서 성대한 의식이 치러졌으며, 공자 대성악(大成樂)이 울려퍼지자 분위기는 금세 경건해졌다. 석전제에 참여한 100여 명의 서원사제들은 한족 전통의상인 한푸(漢服)를 입고 옛예법에 따라 지성(至聖) 선사(先師)께 차례대로 봉인(奉印), 봉검(奉劍), 진향(進香), 꽃바구니 진상, 제문(祭文) 낭독, 배례 등을 실시했다. 붉은 한푸를 입은 학생들은 제례악에 맞춰 육일무(六佾舞)를 추며 선사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번역: 이지연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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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