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 거래시간 연장…위안화 환율 일치화 추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23일 공고 발표를 통해 외환 거래시간을 연장하고 적격 해외 주체의 참여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경내외 외환시장의 참여 주체를 늘리고 경내외 시장주체의 거래루트를 넓혀 경내외 일치된 위안화 환율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공고에서는 2016년 1월 4일부터 은행 간 외환시장거래시스템 운행시간을 베이징 시간 23시 30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및 변동폭, 가격 보고 등 시장관리제도 적용시간도 이에 따라 연장된다. 중국 외환거래센터(CTETS)는 베이징시간 오후 4시 30분에 달러 대비 위안화 현금 가격조회 거래가를 당일 종가로 공개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4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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