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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무인기 80%가 중국산…中무인기 기업 400곳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24, January 13, 2016

CES 무인기 80%가 중국산…中무인기 기업 400곳
'이항 184' 무인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3일] 과학기술 요소로 점철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6’에서 무인항공기(드론)는 명실상부한 주인공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무인기는 폭풍 성장해 많은 부스에서 다양한 모델의 무인기가 공중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한 무인기 제조업체는 약 60곳이다. 그중 중국 제조업체는 50여 곳에 달해 전시회에 참가한 무인기 기업의 80%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무인기는 중국 시장에서 자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상장회사들이 무인기라는 블루오션에 뛰어들면서 업종 가치는 급속히 불어나고 있다.

Skye 무인기 창시자인 구이샤오옌(桂小琰)은 <증권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무인기 자본은 올해 소폭 축소될 수도 있다. 업종 전망이 밝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조정기에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 무인기 CES서 인기몰이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CES에서 무인기는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부상했다. DJI, FLYPRO를 대표로 하는 무인기 기업은 전시회 부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많은 참관객들이 찾았다. 세계 최초로 ‘유인’ 무인기를 선보인 이항(億航)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Sky 스마트 추적 무인기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몰렸다. 이 모델은 GPS, 시각 식별, 이미지 추적 및 RF 추적 칩 등 복잡한 첨단 기술을 한 데 모았다.

구이샤오옌은 현재 무인기가 중국 자본의 각광을 받아 무인기 기업 또한 계속 출현하고 있지만 업종 문턱이 여전히 높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1년의 노력을 거쳐 우리 팀은 두 명에서 18명의 엘리트 팀으로 성장했다. 수 차례의 시험비행을 통해 제품은 최초의 공정기(工程機)에서 양산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현재 Skye 무인기는 소수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내부 테스트(알파) 및 제3자 인증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3월에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증권일보(證券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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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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