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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관광업에 나타날 4가지 변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6, January 14, 2016

2016년 중국 관광업에 나타날 4가지 변화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4일] 2015년은 중국 관광업의 이슈와 하이라이트가 많이 두드러진 해였다. 2015년 한 해 41억 2천만 명의 중국인이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이는 중국 인구가 1년에 3번 여행을 한 것에 맞먹는다. ‘유커(중국 관광객)’는 세계 시장에서 키워드로 부상했다.

올해는 ‘13•5’ 규획이 시작되는 해로 중국 관광업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국무원의 관광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에서는 2020년까지 중국 관광산업 규모, 질, 효익을 기본적으로 세계 관광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중국 관광업 발전이 질적인 도약을 실현해 관광대국에서 관광강국으로 비약하는 관건적인 5년이 될 것이다. 2016년에 중국 관광업 발전은 4대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여행 계속 인기

영국은 1월 11일부터 정식으로 중국인에게 2년 복수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고 지문등록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도시를 9개에서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1월 6일, 주충칭(重慶) 이탈리아 총영사는 청두(成都)에서 이탈리아는 올해 청두에 비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칭에 이어 설립되는 청두 비자센터는 이탈리아가 중국 서부에 설립한 두 번째 비자센터이다.

지난해 많은 국가들이 중국 관광객에 대해 비자 발급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많은 국가들이 중국 관광객에게 집중적으로 제한을 완화하는 것은 방대한 수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작년 41억 2천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중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1억 2천만 명으로 해외관광객 수와 해외관광 소비는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중미 관광의 해, 중국 ‘한국 관광의 해’, 중국-인도 관광의 해 등이 개최됨에 따라 중국 해외관광 붐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비도덕적 관광 대가 더 커져

2015년 연말까지 국가여유국은 4차례에 걸쳐 16명의 전국 관광객 비도덕적 행위자 명단을 발표했다. ‘관광객 비도덕적 행위 기록’ 관련 업무를 보다 더 잘하기 위해 국가여유국은 또 관광객 비도덕적 행위기록 평가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 주요 항공사의 비도덕적 행위 기록에 포함된 관광객에 대한 규제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인터넷+관광시장 활성화

관련 통계데이터에서 2015년 상반기 중국 온라인 관광 총 거래규모는 1654억 8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상반기 온라인 관광 침투율은 8.9%로 인터넷 관광산업은 여전히 비교적 큰 발전공간이 있다.

장정 주제의 ‘홍색관광’ 인기

올해는 장정(長征)승리 80주년으로 일련의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연달아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장정을 주제로 한 ‘홍색관광(혁명성지 관광)’ 상품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열린 장정정신 홍색관광 횃불 전달 행사는 전국 15개 성, 25개 시/현을 거쳐 1만km가 넘는 여정을 소화해 행사 코스의 수많은 대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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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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