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미국에 모두가 손해인 행동 중단하길 권고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7, February 02, 2016

中, 미국에 모두가 손해인 행동 중단하길 권고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항행자유’를 내세우며 무력을 과시하고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은 남중국해 군사화의 최대 요인이며, 중국은 미국이 남에게도 불리하고 자신도 피해를 보는 이같은 행동을 즉각 중단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1월 30일, 미국 해군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 커티스 윌버가 중국 법률을 어기고 마음대로 중국 시사군도 영해로 진입했다. 따라서 중국의 해당 부대와 해군함•군용기는 곧바로 대응조치를 취해 미국 군함에 대한 식별 조사 후 신속하게 퇴각 경고조치했다.

같은 날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군함이 당일 중젠다오(中建島) 12해리 해역을 ‘무해 통과’했다며, 이번 ‘항행자유’ 행동은 미국과 기타 국가의 항행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지나친 해양 권리 주장에 도전하기 위한 것이지 영토에 대한 주권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의 다년간 이른바 ‘항행자유계획’은 공인된 국제법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연해국가의 주권 안보와 해양 권익을 무시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 그 본질은 ‘항행자유’를 이름으로 해상에서 패권을 부린 것이며, 줄곧 국제사회의 많은 나라, 특히 수많은 개도국의 반대에 부딪혀 왔다. 미국의 이같은 행동은 매우 위험할 뿐만 아니라 무책임한 것이다”라고 루캉 대변인은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또 중국은 남중국해의 도서 및 인근 해역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각국의 국제법에 따른 남중국해 항행자유를 줄곧 존중하고 지지해 왔지만 누구라도 ‘항행자유’를 핑계로 중국의 주권, 안보 및 해양권익에 해를 끼치는 것에는 단연코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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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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