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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104세 ‘위안부’ 할머니 별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3, February 15, 2016

하이난 104세 ‘위안부’ 할머니 별세
생전의 할머니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하이난(海南) ‘위안부’ 피해자 황전메이(黃珍妹) 할머니는 2월 7일 자신의 집에서 향년 10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가족들은 할머니를 잘 모시고 2월 10일 발인했다.

 

황전메이 할머니의 집은 바오팅(保亭) 여족묘족(黎族苗族)자치현 스바오(什保)촌이다. 1940년 3월 중순 당시 28세의 황전메이 할머니는 일본군에 잡혀가 일본군 위안소에서 1년간 성노예로 살았다. 1941년 황전메이 할머니는 일본군 소굴에서 도망쳐 가족들과 다시 만났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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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