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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기업가 11년 동안 대학생 397명에게 학자금 제공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2, February 18, 2016

허난 기업가 11년 동안 대학생 397명에게 학자금 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2016년 2월 15일 허난(河南)에서 온 128명의 희망공정(希望工程) 훙젠(虹劍) 학우회 학생들은 핑딩산(平頂山)시에 모여 그들에게 학자금 지원을 해준 ‘이씨 아저씨’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기업가 리훙샤오(李紅曉) 씨는 2005년 1000만 위안이 넘는 돈을 기부해 허난성 희망공정 사무실과 함께 희망공정 훙젠 학자금 기금을 건설했다. 또한 희망공정 훙젠 학우회도 만들어 총 397명의 가난한 대학생들이 학자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훙젠 학우회 출신의 학생들은 리훙샤오 씨를 ‘이씨 아저씨’라고 부른다고 한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총 11기의 학우회 학생들이 배출됐다. 리훙샤오 씨는 학생들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춘제(春節, 중국 음력 설)에 모든 학생들을 핑딩산시로 불러 학자금을 나눠주는 신년회를 개최한다.

 

훙젠 학우회 학생들에게는 첫해에 8000위안, 이후 매년 4000위안(여름방학에 3000위안, 춘제에 1000위안)씩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이 지급된다. 한 학생이 받는 장학금은 총 2만 위안이다.

 

현재 훙젠 학우회 출신의 몇몇 학생들은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했으며 이씨 아저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또한 여러 방면에서 학우회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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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编:劉玉晶、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