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절 맞아 중국 전통 공연 ‘대각’ 공중 묘기 선보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4일] 2월 22일 원숭이해 원소절(元宵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 수이예(水冶)진에서 1,000여 명의 배우들이 ‘대각(擡閣, 한족의 민속 가무)’, ‘사자춤’, ‘높은 나무다리를 타고 춤추기(踩高蹺)’ 등 민속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대각’ 공연은 아주 큰 규모로 진행되었고 대각의 멋진 공중 묘기를 보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렸다.

‘대각’은 다양한 색채, 곡예, 중국 전통극 등이 어울어진 종합적 민간 문예 공연이다. 가마 등을 들고 그 위에서 공연을 펼치는 대각 공연은 현재 중국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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