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中文·韓國

중국, 대(對)조선 문제에서 책임감 보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23, March 07,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개인적으로 현재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수 없다고 본다” “현재 중국이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동의한 것은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일치된 요구에 따른 결정이다”……양회(兩會) 기간, 군사전문가인 인줘(尹卓) 중국 전국정협위원의 발언은 여론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목소리에 줄곧 귀 기울여온 국제사회는 이번 양회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3월 2일, 유엔 안보리에서는 일련의 제재 조치로 조선의 핵, 미사일 개발계획을 저지시키고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조선의 이웃 나라인 중국에 또다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부 서구 여론에서는 한반도 문제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일명 ‘중국책임론’을 내세우며 언론플레이하고 있다. 안보리 결의안 통과 후 '뉴욕타임스' 등 서방 매체는 즉각적으로 “중국이 진정으로 결의를 이행하는지의 여부가 핵심 문제”라는 식의 ‘분석’을 내렸다. 중국인들은 이런 ‘분석’은 순전히 이목을 현혹시켜 진위를 분간할 수 없게 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줄곧 책임을 져 왔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왔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일관되게 성실히 이행했고 응당 져야 할 국제의무를 졌다. 조선 핵문제에서 중국은 중요한 고비마다 정세 악화를 막기 위해 대체될 수 없는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마찬가지로 핵확산방지 체제를 파괴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은 결의안이 전면적이고 성실하게 이행되기를 희망한다.” 지난 3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하게 피력했다.

중국은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 대화협상만이 한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정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반도 핵 문제를 다시 협상궤도로 올려 놓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출범은 정치적 해결의 새로운 기점과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3월 5일 인민일보 중성(鐘聲) 칼럼에 발표된 논평에서 안보리의 조선 규탄과 제재 결의안 통과를 놓고 이 같은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의 근원은 냉전의 잔재 및 당사국 간의 심각한 불신임에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6자회담 재개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만이 한반도 핵 문제에 진정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두고 협상을 벌여 안보에 대한 큰 우려를 유발시켰다.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최근에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한반도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 이런 행위는 중국과 역내 다른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해를 끼치고 한반도의 평화, 안전과 안정 수호의 목표와는 상반되는 것이며 국제사회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에 심각한 해를 입힐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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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軒頌,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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