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과 주얼리의 만남, 이색 주얼리 선보여!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미국의 디자이너 Susan McLeary는 뜻밖에도 살아 있는 식물을 이용해 아름답고 신기한 주얼리를 디자인해 주얼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그녀는 본인의 집 정원에 있는 많은 다육식물들로 두건,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 섬세한 디자인의 ‘식물 주얼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이 식물들은 실제로 착용하고 있을 때에도 계속해서 성장한다. 이 주얼리들은 2~4주 동안 착용할 수 있고, 상당 기간이 지나면 화분에 다시 옮겨 재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다육식물들을 옮겨 심을지라도 남아 있는 황동 프레임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주얼리 디자인이 된다고 한다.

이 주얼리들의 전 과정 모두 그녀만의 수작업에 의존해 제작되며, 색상 조합과 디자인 모두 정성껏 선택한다고 수잔은 밝혔다. 이 주얼리들은 주로 결혼식, 생일과 같은 특별한 자리를 위해 제작되지만, 관리만 잘 해 준다면 몇 주 동안 착용할 수 있다. 이 주얼리들의 판매가는 20달러(한화 약 2만 원)에서 300달러(한화 약 36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전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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