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3, March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3월 16일 저녁,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합자회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독점 협약을 맺었다고 중국 철로총공사 측은 17일 전했다. 이는 2016년 1월 21일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사업 착공식 이후 또 하나의 새로운 진전이다.
협약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독점경영권을 중국철로총공사를 필두로 한 중국 연합 기업체와 인도네시아 국가 연합 기업체로 구성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합자회사 측에 넘긴다. 이 독점경영권은 2019년 5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50년 만기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전구간 길이는 150킬로미터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4번째 도시 반둥을 잇는다. 시속 최고속도 350킬로미터로 설계되었고 3년 후 개통될 예정이다. 고속철 개통 후에는 3시간 넘는 운행 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3월 18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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