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7, March 2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중국 우주과학시리즈 첫 위성인 암흑물질입자 탐측 인공위성이 3개월에 걸친 궤도상 기능 테스트(In-orbit Testing)를 무사히 마치고 고객사에 납품됐다. 3개월의 궤도상 기능 테스트를 거쳐 인공위성은 사전에 정한 모든 테스트 항목을 통과했으며, 각 항목 기술지표는 예상치에 도달했거나 예상치를 초과했다.
3월 17일까지 암흑물질 위성은 궤도 내에서 92일을 비행하며 3분의 2 구역을 스캔해 4억6천만 개의 고성능 입자를 탐측했다. 작년 12월 20일 위성이 첫 데이터를 수신한 후 위성지상지원시스템은 누계 2.4TB의 원시 데이터 자료를 수신해 과학 데이터 제품 41종류를 생성, 총 11만606개에 이르렀으며 데이터 제품 총량은 약 5.5TB였다.
암흑물질 위성 선임 과학자인 창진(常進) 연구원은 “현재 데이터 분석이 신중하게 진행 중이며, 연말께 첫 과학성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암흑물질입자 탐측위성은 궤도상에서 3년간 임무를 수행하며, 전반기 2년은 주로 우주를 돌면서 관측하고, 마지막 1년은 스팟(spot) 스캔 탐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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