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끝이 없어라! 35살 차 노부부의 사랑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양로원에 사는 위안더차이(袁德彩) 씨는 올해 98세로, 산시(陝西)성 훙양(洪陽)마을 사람이다. 2012년, 95세 위안더차이는 자신보다 35세 연하인 류자오민(劉兆民)을 사랑하게 되었다. 양로원 관리인은 “당시에, 그녀는 정말 열렬하게 사랑했어요. 류자오민이 총각처럼 좋다고 했죠”라고 말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은 모두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가 신중하길 바랐지만, 그녀는 그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길 고집했다.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사람들은 98세 노인이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용기에 감동했다. 한 네티즌은 그녀를 응원하는 의미로 쥬얼리 가게에 가 2만 위안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특별 주문했다. 류자오민은 양로원 원장의 주례 하에 반지를 아내의 왼손 약지에 끼워주었다. 위안더차이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뻐하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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