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00, April 0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31일 중국 국방부는 정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뉴스대변인은 중국 국방비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양위쥔 대변인은 2016년 중국의 국방비에 관한 질문에서 올해 국방비는 △국방과 군대개혁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군대 간소화 및 개편, 작전역량체계 최적화 조정 등 개혁임무를 계획대로 실시하는 것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중대 안보분야의 장비 건설 투자를 확대해 낡고 노후화된 장비를 퇴출 및 갱신해 중국 군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높은 소양을 갖춘 신세대 군사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기층부대 전시 대비 훈련과 근무 생활조건을 개선시키며 △군민융합의 심도 있는 발전을 추진해 국방동원과 국경•해안 수비 건설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국방법과 예산법 등 법률법규의 요구에 따라 국방 건설에 관계된 모든 지출이 국가예산 중에 반영되도록 편성하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심사에 제출하므로 비공개(음성) 국방비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편성안은 올해 국방 및 군대건설 임무와 경제재정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한 것으로 국가주권과 안보 수호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4월 01일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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