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땋아 주는 엄마… 딸 머리에 피어난 꽃송이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멜버른의 한 엄마는 매일 아침 10분 정도의 시간을 들여 딸아이의 머리를 곱게 땋아준다고 한다.

이 엄마는 딸이 아주 어렸을 때 각종 땋은 머리 스타일을 해주었고 매일 아침 머리를 빗겨줄 때마다 딸은 조용히 가만히 있었고 전혀 귀찮아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평소 학교에 가는 날이면 엄마는 약 15분 동안 머리를 땋아준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 엄마의 모든 솜씨가 발휘되는 날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이 엄마가 늘 여러 종류의 땋은 머리 스타일을 합쳐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엄마는 이런 헤어스타일 가운데 하트스타일이 가장 인기 있다고 말했다.

엄마는 서로 다른 컨셉트에 따라 머리를 땋기도 하는데 특히, 발렌타인데이에는 하트모양의 스타일을, 할로윈데이가 되면 해골모양과 뱀모양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騰訊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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