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 우촨, 흘로족 제천 행사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4월 5일] 3월 31일, 중국 전역의 흘로족(仡佬族) 대표들이 구이저우(貴州)성 우촨(務川)시 룽탄(龍潭)촌에 모여 제천의식을 거행했다. 흘로족 제천의식은 국가우수 민족축제로, 예제(禮祭), 문제(文祭), 악제(樂祭)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제사장은 각지 대표들과 함께 초에 불을 붙이고,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리고, 오곡과 과일을 바치는 등의 의식을 거행했다. 흘로족인은 경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조들을 기리고, 자손들이 ‘풍요롭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길 빌었다. 더불어 자손들이 ‘근면 성실하며 용감하게 바른길을 걸어나가길’ 기원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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