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58, April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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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중국 극지 탐사 첫 고정익 항공기 ‘쉐잉(雪鷹) 601’이 남극에서 ‘데뷔식’에 성공했다. 12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32차 남극탐사팀 기자회견에서는 이 같은 소식을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은 국가해양국 ‘쉐룽(雪龍) 남극 탐사’ 프로젝트에서 첫 남극 항공팀을 발족해 극지지역의 육해공 관측 플랫폼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쉐잉 601’은 극지 탐사 신속 운송과 과학조사, 비상구조의 3가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고, 남극 ‘데뷔식’ 기간에 안전 이착륙을 47회 실시했으며, 안전비행은 누계 264 시간 이상, 누계 비행거리는 8만km에 육박했다. ‘쉐잉 601’의 첫 비행은 중국의 남극비행 국제협조능력과 지상보장능력을 검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1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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