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8:23, April 25,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5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한 유기견이 한 포토그래퍼에게 입양된 후, 그녀를 따라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사진작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며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 포토그래퍼 줄리 비엔나가 스페인 교외에서 이 유기견을 발견하고 입양하기로 했으며, Tschikko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 개를 데리고 독일로 돌아갔다. 줄리는 Tschikko를 주인공으로 ‘도시 숲 속의 사자’라는 제목의 사진을 촬영했다. 이 개를 사자라 부르는 이유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사자갈기 모양의 가발을 씌우기 때문이며, 위풍당당하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고 한다.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덴마크 등지에 그녀와 Tschikko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텐센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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